이젠~못참아~ 집보려면 돈내라~
공인중개사 임장비 도입 추진, 왜 논란일까?
요즘 집을 구하려고 부동산을 찾는 친구들 많죠? 그런데 단순히 집을 보러 가는 걸 넘어서 '임장'이라는 걸 많이 하게 돼요. 임장은 쉽게 말하면 집이나 상가, 토지 같은 부동산을 직접 방문해서 상태를 살펴보는 걸 말하는데요, 최근 이 임장에도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와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요.
특히 집을 직접 사려는 게 아니라 공부 목적으로 여러 매물을 둘러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중개사 분들이 느끼는 피로도가 상당해졌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배경 속에서 공인중개사협회가 '임장비' 도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예요.
오늘은 이 논란의 핵심과 앞으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들을 한번 정리해볼게요!
공인중개사 임장비란?
'임장비'는 말 그대로 공인중개사가 현장에서 매물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서비스에 대해 받는 비용을 뜻해요. 지금까지는 집을 보러 가는 것 자체에는 별도의 비용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매물을 보기만 해도 소정의 비용을 내야 할 수도 있다는 거죠.
이번 임장비 도입 추진 배경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첫째, 실제 매수 의사가 없는 임장 크루들의 방문이 급증하면서 공인중개사들의 업무 부담이 커졌어요.둘째, 주택 거래량 감소로 인해 중개업소들의 수익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도 있어요.실제로 올해 1분기에는 개업한 중개사보다 폐업한 중개사가 400명 이상 많았다고 하니, 영업 환경이 정말 많이 힘들어진 거예요.
임장비 도입,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집을 구할 때 한두 군데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곳을 비교해보고 싶은데, 매번 임장비를 낸다면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겠죠.
게다가, 임장비가 도입되면 아예 공인중개사를 거치지 않고 직거래를 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질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부동산 시장이 더 위축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예요.
임장 크루가 뭐길래?
'임장 크루'는 부동산 공부를 목적으로 여러 명이 모여 매물 탐방을 다니는 그룹을 말해요. 문제는 이들이 실제로는 집을 살 생각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중개사는 매수자라고 생각해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매물을 소개하는데, 알고 보면 단순 견학이라니... 당연히 허탈할 수밖에 없겠죠?
공인중개사들의 입장
공인중개사들은 "변호사가 상담료를 받듯, 현장 방문에도 서비스료를 받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해요. 사실 중개사 입장에서는 매번 무료로 시간과 노력을 쓰는 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죠. 특히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아무런 수익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반대로, 이런 임장비 도입이 오히려 고객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만들어서 중개업 자체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오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현재는 임장비 도입이 추진되는 단계라서, 실제로 제도화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요. 다만, 만약 임장비가 공식화된다면 부동산 시장 전체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거라는 건 분명해 보여요.
우리는 앞으로 집을 구할 때 매물 방문 시 어떤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지 미리 체크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임장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또, 계약 전까지는 중개사와의 소통을 더 신중하게 하는 것도 필요하겠죠?
임장비 예상 금액과 임장 갈 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지난번에 공인중개사 임장비 도입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었죠? 이번에는 조금 더 현실적으로, "그럼 임장비는 얼마 정도일까?", "임장 갈 때는 뭘 조심해야 할까?" 하는 부분을 정리해볼게요! 앞으로 진짜 임장할 계획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이예요.
임장비 예상 금액은 얼마일까?
현재 공식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략적인 예상 금액이 오가고 있어요.
- 소규모 매물 1건당 약 2~5만 원
- 고급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은 5만 원 이상
이 정도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만약 하루에 3~4곳 이상 임장을 다닌다면, 최소 10만 원 이상은 각오해야 할 수도 있어요. 😭
물론 이 비용은 지역이나 매물 종류, 중개사무소의 정책에 따라 차이가 클 수 있어요. 아직은 자율적인 합의 형태로 추진하는 단계라, 어떤 곳은 아예 임장비를 받지 않거나 계약 성사 시 돌려주는 식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고 해요.
포인트는,임장비가 도입되더라도 사전에 명확하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거예요!몰래 청구하거나,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건 절대 허용되지 않아요.
임장 갈 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1. 방문 전에 임장비 여부 확인하기
집을 보러 가기로 했다면, 제일 먼저 "임장비가 있는지"를 꼭 물어보세요!요즘 일부 중개사무소는 임장비 제도를 시범 운영하는 경우도 있어서, 혹시 모를 오해를 막기 위해 사전 확인은 필수예요.
방문 전에 임장비 여부 확인하기
임장비가 도입되는 분위기라서, 집을 보러 가기 전에 꼭 "임장비가 발생하나요?"라고 물어봐야 해요. 몰랐는데 방문 후 청구되는 상황을 피하려면 사전에 확실히 체크하는 게 필요해요. 중개사도 솔직하게 안내해야 하고, 우리는 소비자로서 권리를 당당히 요구할 수 있어야 해요.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돈과 시간을 모두 지켜줄 거예요.
2. 목적을 정확히 전달하기
내가 실제 매수 의사가 있는지 아니면 시세 파악용인지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아요.공인중개사들도 허탕 치는 걸 정말 싫어하니까, 서로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는 게 서로를 위한 배려예요.
목적을 정확히 전달하기
임장을 갈 때는 내가 진짜 집을 살 의향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시세를 알아보려는 건지 확실히 밝혀야 해요. 중개사들도 준비하는 데 시간이 들기 때문에 목적을 명확히 알려주면 서로 간의 오해를 줄일 수 있어요. 솔직하게 "지금은 시세 파악 단계예요"라고 말해도 괜찮아요. 어설프게 숨기는 것보다 진솔한 대화가 훨씬 신뢰를 만들어요.
3. 가능한 한 목표를 정하고 움직이기
"오늘은 5억 이하 아파트만 볼 거야!""반려동물 가능한 전세 위주로 볼 거야!"이렇게 명확한 기준을 세워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어요.막연히 '좋은 거 있음 보여주세요~' 이런 식이면 시간만 오래 걸리고 헛걸음할 가능성이 높아요.
가능한 한 목표를 정하고 움직이기
임장할 때는 '내가 찾는 집'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5억 이하, 3룸 이상, 지하철 도보 10분 이내' 같은 식으로 말이죠. 이렇게 목표를 정하면 중개사도 조건에 맞는 매물을 골라 보여줄 수 있어요. 막연히 '좋은 집 있나요?' 하면 시간만 낭비돼요. 똑 부러진 기준은 내 임장 효율을 확 끌어올려줄 거예요.
4. 임장 스케줄은 촘촘하게
특히 여러 매물을 하루에 볼 때는 이동 동선을 잘 짜는 게 중요해요.멀리 떨어진 매물끼리 번갈아 다니면 교통비+시간이 엄청 들어가거든요.가능하면 같은 동네, 비슷한 조건의 매물을 몰아서 보는 게 효율적이예요!
임장 스케줄은 촘촘하게
매물을 여러 군데 볼 계획이라면 동선 정리는 필수예요. 가까운 지역끼리 묶어서 보고,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는 스케줄을 짜야 하루가 훨씬 덜 힘들어요. 무작정 여기저기 다니면 교통비와 시간만 아깝거든요. 특히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위치까지 미리 체크해두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5. 매물 정보는 꼼꼼히 기록하기
방문하면서 느낀 점, 집 상태, 주변 환경, 햇빛 방향 이런 것들 메모해두세요.사람 기억이 생각보다 금방 흐려지거든요. 나중에 계약할 때 큰 도움이 돼요!
매물 정보는 꼼꼼히 기록하기
임장 중에는 눈으로 본 것, 들은 것들을 바로바로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집 상태, 방향, 층수, 관리비 같은 기본 정보는 물론, 주변 상권이나 소음까지 기록하면 좋아요. 여러 매물을 보다 보면 기억이 뒤죽박죽되기 쉬운데, 꼼꼼한 메모 덕분에 나중에 비교할 때 훨씬 도움이 돼요. 내 기준에 맞는 집을 찾는 데 큰 무기가 되어줄 거예요.
6. 임장 끝나고 계약까지 이어질 경우 임장비 조정 가능성
혹시 임장비를 내고 계약까지 하게 된다면, 계약서 작성 시 임장비를 차감해주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이건 사전에 미리 합의해두면 서로 깔끔해서 좋아요.
임장 끝나고 계약까지 이어질 경우 임장비 조정 가능성
만약 임장 후 실제로 계약까지 이어진다면, 사전에 약속된 경우에 한해 임장비를 돌려받거나 계약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조정할 수도 있어요. 이건 방문 전에 중개사와 확실히 협의해두는 게 좋아요. 나중에 서로 오해하지 않으려면, 비용 관련 약속은 문자나 계약서로 남겨두는 게 제일 확실해요. 꼼꼼함이 결국 내 돈을 지켜줄 거예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현재 임장비는 공식 제도화된 건 아니지만, 점점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요. 앞으로는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도 임장비 설명과 동의 절차가 중요해질 거예요. 소비자들은 임장 시 추가 비용 발생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 중개사들도 신뢰를 잃지 않도록 투명하게 안내하는 게 필수가 될 거예요. 부동산 시장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신호탄인 셈이예요.
임장비 예상 금액은 얼마일까?
아직 법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 업계에서는 임장비가 매물당 2만 원에서 5만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어요. 고급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은 이보다 더 높은 5만 원 이상을 요구할 수도 있대요. 만약 하루에 여러 매물을 본다면 10만 원 이상 드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요. 임장비는 계약 성사 시 차감하거나 환불하는 방식도 논의되고 있어서 상황별로 다를 수 있어요.
임장 갈 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앞으로 임장을 갈 땐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꼭 기억해야 해요. 첫째, 방문 전에 임장비 여부를 확인하고, 둘째, 내가 진짜 집을 살 목적이 있는지 정확히 중개사에게 전달해야 해요. 셋째, 내가 원하는 조건을 명확히 정해서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넷째, 스케줄을 촘촘히 짜서 이동 시간을 줄여야 해요. 마지막으로 매물 정보를 꼼꼼히 메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요!